센서뷰라는 공모주는 5G 관련주가 되겠습니다. 상장일 예상 주가와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와이랩(YLAB)과 같은 날에 공모 청약을 진행합니다. 같은 날에 청약을 진행하지만 상장일은 다르기 때문에 딱히 와이랩을 신경쓰진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센서뷰 단독으로 7월 19일에 상장합니다.
센서뷰의 공모 청약 흥행을 어느 정도 예측하려면, 앞서 공모 청약을 진행한 필에너지의 청약 경쟁률이 중요했습니다. 필에너지의 청약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에서 1,378:1이 나왔고, 삼성증권에서 975:1로 아주 높은 경쟁률이 나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 [공모주 투자 방법과 전략] [7월 공모주 일정] |
기업개요
- 기업명(종목명) : 센서뷰 (SENSORVIEW)
- 업종 :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
- 최대주주 : 김병남 16%
- 매출액 : 4,597 (백만원)
- 순이익 : – 15,192 (백만원)
반도체 측정, 5G 계측/측정, 자율주행차 그리고 국방/우주항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5G용 안테나와 케이블 그리고 커넥터 등을 자체 개발한 유무선 통신 통합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국내 5G 사업이 실패하면서 센서뷰의 상장 시기가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또한 재정 상황이 좋진 않아 보입니다.
공모정보
- 총공모주식수 : 3,900,000주 (3백9십만주)
- 희망공모가액 : 2,900 – 3,600원
- 주관사 : 삼성증권
- 확정공모가 : 4,500원
- 기관경쟁률 : 1,673:1
- 의무보유확약 : 7.41%
총공모주식수 3,900,000주 중에 삼성증권에 일반수량으로 배정된것은 975,000주가 되겠습니다. 전체 공모 주식 중 25%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항상 기관에 몰아주기를 하다보니 수량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일반 투자자들에게 조금만 더 주어도 괜찮을것 같은데, 혹여나 공모 미달이 될까 걱정이 되는 모양입니다.
희망공모가액은 2,900원에서 3,600원 수준이였지만 지난 필에너지에 이어서 이번에도 최상단을 뚫어 4,5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기관경쟁률은 1,673:1로 역시나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습니다. 공모주를 향한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또 아쉬운 것은 의무보유확약의 비율이 7% 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의무 보유 확약이 낮다는 것은 많은 물량이 풀려서 주가 하락이 있을 수도 있다 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항상 경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조건 청약은 하겠지만 센서뷰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중간중간 보입니다.
청약일정
- 수요예측일 : 2023년 7월 3일 – 7월 4일
- 공모청약일 : 2023년 7월 10일 – 7월 11일
- 배정공고일 : 2023년 7월 13일
- 상장일 : 2023년 7월 19일
공모 청약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약일은 7월 10일 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배정 결과는 13일입니다. 배정이 된다면 배정된 수량 만큼의 금액과 수수료가 제외된 금액이 환불되어 집니다. 배정이 되지 않는다면 수수료도 없습니다.
상장일은 7월 19일로, 같은 날 청약이 진행되는 와이랩(YLAB)보다 하루 먼저 상장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센서뷰에만 집중해서 최대한 익절하시는 것에 집중하시면 되겠습니다.
센서뷰 예상주가 및 투자전략
필에너지와 다르게 단독으로 삼성증권에서만 공모를 주관하기 때문에 경쟁률 비교할 것 없이 무조건 청약하시면 되겠습니다. 과연 경쟁률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됩니다.
센서뷰의 예상 시초가는 11,000원으로 예상해 봅니다. 현재 장외 시장에서 거래를 희망하는 가격대를 보면 11,500원에 매수하고 싶어하고 12,000원에 매도하고 싶어합니다. 다만, 이 가격을 100%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앞서 살펴보았던 확정 공모가격이 희망가격의 최상단 금액 이상으로 형성되었고, 기관경쟁률도 1673:1로 아주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센서뷰 까지는 그 열기가 쉽게 사그러 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11,000원 이상의 금액에 익절한다고 계획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시장 상황이나 종목의 주가가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 봅니다.
- 시초가가 공모가(4,500원) 부근일 때 : 아직도 공모가에 대한 열기가 뜨겁기 때문에 공모가 부근에 시초가가 만들어 진다면 상승하기를 기다렸다가 익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여유 자금이 있다면 단시간에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장주 마다 투기성의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 시초가가 예상가격/뻥튀기 가격일 때 : 예상했던 11,000 이상의 시초가가 형성이 된다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익절하시고 본업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더 오를 수는 있어도 언제 하락할지 모르기 때문에 맘편하게 익절하시길 바랍니다. 더 오르더라도 아쉬워 하지마세요. : )
- 시초가가 공모가 보다 낮을 때 : 앞서 말했듯이 아직 신규 상장주에 대한 열기가 이어지고 있기에 공모가 이상의 가격 상승을 기다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보고 공모가 부근에 매도 하는 것이 괜찮아 보입니다.
** 항상 주식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만들어 최대한 본인의 계좌 상황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위의 전략을 참고만 하시고 절대적으로 믿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래도 이 분석이 참고가 되어서 최대한 여러분의 신규 상장주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