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번째 공모주인 필에너지라는 회사입니다.
과연 6월 신규 상장주 공모주들의 열기가 7월의 첫번째 공모주, 필에너지까지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긴말하지 않고 바로 회사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면서 어떻게 청약을 진행하고 매매를 해야하는지 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에너지는 레이저 광학 시스템과 혁신적인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오랜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최초로 Laser Notching 양산 장비와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Stacking 양산 장비 개발을 성공하여 EV배터리 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입니다.
참고 [공모주 투자 방법과 전략] [7월 공모주 일정] |
기업개요
- 기업명(종목명): 필에너지
- 업종: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
- 최대주주: 필에너지 80%
- 매출액 : 165,152 (백만원)
- 순이익 : 5,783 (백만원)
2차전지 생산의 핵심적인 설비인 Stacking 스태킹 장비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2년 삼성 SDI와 공동 개발에 성공한 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계 최초로 스태킹 공정과 노칭 공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일체형 설비를 제공한다는 부분이 투자 매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공모주 투자를 떠나서, 상장후에 적절한 매매 상황이 온다면 장기 투자를 해보기에도 좋은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공모정보
총 공모주식중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된 수량은 약 70만주입니다. 자세한 사항으로 대표주관회사 미래에셋증권에 약 60만주 (597,656주)가 배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삼성증권에 약 10만주 (105,469주)가 각각 배정되었습니다.
희망공모가액은 26,300~30,000원으로 설정되었고 확정공모가는 34,000원으로, 희망공모가액 최상단 금액에 4,000원을 넘어선 금액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기관 경쟁률은 1811:1로 아주 높은편에 속하여 상당히 인기 있는 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의무보유확약의 비율이 59.23%로 높습니다.
필에너지는 공모주 투자로서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청약일정
- 수요예측일 : 2023.06.29 – 2023.06.30
- 공모청약일 : 2023.07.05 – 2023.07.06
- 배정공고일 : 2023.07.10 (주관사 마다 상이할 수 있음)
- 상장일 : 2023.07.14
필에너지의 공모 청약일은 07.05(수) 부터 07.06(목)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7월 10일에 배정 결과가 공고될 예정입니다. 배정 공고일에 배정된 주식 수 만큼의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청약 예치금이 본인의 계좌로 환불됩니다.
상장일은 07.14(금)으로 당일 상장하는 종목은 필에너지 외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상장당일에는 필에너지에만 집중하여 매매할 수 있게 되어 수익내기에도 편리하겠습니다.
필에너지 예상주가 및 투자 전략
필에너지 예상 주가 및 투자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약일정이 7월 5,6일 이틀간 입니다. 일단 첫날에는 증권사의 경쟁률을 여유있게 지켜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두번째날 6일 오후 청약 가능시간이 끝나기 전에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의 경쟁률을 확인하세요. 그리고 경쟁률이 낮은 증권에 청약신청을 하면되겠습니다.
** 사실 경쟁률의 큰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미미하게나마 경쟁이 덜 한 증권사에 청약을 하게되면 배정 못받을 것도 받을 수도 있고, 1주 받을 것도 2주 받을 확률이 올라가게됩니다.
***추가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 말씀드리자면, 증권사 중복으로 신청은 가능하지만 배정은 한 증권사에서만(처음 청약신청한 증권사) 받게됩니다.
필에너지의 예상 시초가는 6만원 이상으로 잡겠습니다. 현재 38커뮤니케이션이라는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한 부분중에 장외에서 매수 희망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에너지를 상장전에 매수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희망가격이 6만원을 훌쩍넘어 7만원을 형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를 통해 공모주의 가격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 경쟁률이 1811:1로 아주 높으며 또한 의무보유확약도 59%로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공모가도 공모희망가 상단을 넘어선 금액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6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익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매매 전략을 세워야합니다. 총 3가지 상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시초가 공모가(34,000원) 부근일 때 : 배정받은 공모주는 일단 접어두고, 본인이 가용할 수 있는 여유자금(없어져도 괜찮은 자금)을 가지고 장시작과 동시에 매매를 해보는 것도 괜찮은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6월말에 상장한 오픈놀이라는 종목 경우엔 공모가와 비슷한 시초가를 형성하였고 그 뒤로 공모가의 3배이상까지 상승하였습니다.
- 시초가 뻥튀기 되었을 때 (3만원 보다 월등히 높은 금액) : 예상한 시초가 금액_약 6만원 부근으로 시초가가 형성된다면 오전장이 활발할 때 일찍이 익절하여 수익을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몇백원 몇천원 더 이득보며 팔겠다고 하루 종일 매달려 있는건 좋지 못한 투자입니다.
- 시초가 공모가보다 낮을 때 : 이땐 공모가 보다 높은 가격(3만원~4만원 대)에 매도주문을 걸어놓고 여유있게 기다립니다. 원하는 매도가에 매도가 되었다면 수익을 얻었을 것이고 매도가 되지 않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손절을 생각하셔야 하겠습니다.
**항상 주식은 어떻게 흘러갈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고 그 시나리오대로 기계적으로 매매하는게 정신건강과 계좌건강에도 유익합니다. 위의 3가지 필에너지 공모주 투자전략을 참고하셔서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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